잉글리쉬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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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담 잉글리쉬 무무를 만나고 활짝 웃게 된 무무人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잉글리쉬 무무는 저에게 영어 그 이상입니다.


‘운동선수 VS 학교 공부’, ‘운동 선수 VS 영어 실력’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운동선수가 학교 성적이 좋거나 영어 실력이 좋은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잉글리쉬 무무에서 인터십 과정에 있는 조성민씨도 고등학교 2학년까지 유도선수를 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학교 성적 및 영어 실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유도 선수를 꿈꾸던 학생이 왜? 영어를 전공하고 잉글리쉬 무무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운동을 더 좋아했던 아이

본격적인 운동부 생활의 시작은 중학교때부터 였어요 초등학교때는 다른 친구들 처럼 태권도, 유도를 배우기도 했었죠. 중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에는 씨름을 하다가 중학교 2학년때 유도를 하게되었어요. 학교에 유도부가 있었던건 아니구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개인적으로 유도 체육관을 다니면서 운동을 했어요. 솔직히 공부보다는 운동이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죠.
 
그래도 중학교에서는 아예 공부를 안했던 건 아니었어요. 제가 중학교를 평택에서 다녔는데, 그때는 비평준화 지역이었거든요.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학교 성적도 중간 이상은 나왔어요. 그런데 공부 방식이 남들과는 좀 달랐죠.
 
모든 과목을 그냥 외웠어요. 수학은 풀이 방식을 그대로 외웠구요, 영어는 교과서 지문을 통째로 외워버렸죠. 영어같은 경우는 저에게 언어가 아니라 그냥 그림처럼 이미지였어요. 그냥 지문 그대로 복사해서 그림처럼 외웠으니까요. 이해를 바탕으로 풀이가 아닌 그냥 암기해서 답찾기 공부였죠. 중학교 때는 이런 방식이 통했어요.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유도선수 생활을 시작했어요. 일명 체육 입시생이었죠. 그러다 과천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유도선수 생활을 계속했었죠. 고등학교 때는 더더욱 공부와 멀어졌죠. 특히 영어, 수학은 기초가 없으니까 더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대회 성적에 따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에 더 집중하게 되죠. 수능시험은 최저 성적만 통과하면 체대에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영어, 수학은 포기하고 나머지 과목에 집중하면서 운동만 열심히 했어요.


갑자기 찾아온 부상, 운동을 그만두다.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고등학교 2학년때 경기도 대회에 과천시 대표로 나가서 4강까지 들었어요. 이제 운동선수로 인정받고 나도 실력 좀 있구나 하면서 자랑스러웠죠.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 원하던 대학에 입학하고 국가대표로 해야지 하는 나름대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내리막길에서 굴렀는데 무릎을 심하게 다쳤어요. 수술을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운동을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눈앞이 캄캄했어요. 그냥 순순히 현실을 받아들일 수는 없잖아요. 3개월 정도를 수술과 재활 훈련에 매달렸죠. 어떻게든 운동을 계속하고 싶었었죠.
 
그런데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 2학년 가을쯤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2년간의 대학 입시생의 시작-잉글리쉬 무무를 만나다.

중, 고등학교 때 운동만 하다가 갑자기 입시생이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다들 어떤 마음일지 아실거예요. 제 마음도 똑같았어요. 영어, 수학은 그냥 백지 생태였고, 사회탐구와 언어 영역만 그나마 그동안 틈틈이 공부해왔던 게 전부였죠. 사정이야 어쨌든 수능 시험을 봐야 하는 진짜 수험생이 됐으니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유명하다는 학원들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가장 문제가 영어와 수학이었죠.
 
2주, 한 달이면 끝내준다.’, ‘이것만 공부하면 된다.’ 비싸고 혹한 문구들로 유혹하는 유명 학원들을 다 다녀 봤는데 결과적으로 시간 낭비만 했어요. 앞에서 뭔가 열심히 얘기하고 가르쳐 주는 것 같은데 제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질 않았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죠. 그러다 고 3학년 4월인가 초등학교 다니던 막냇동생이 학교에서 했던 말하기 대회 상장을 타와서 자랑을 하더라구요. ‘쟤가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님도 영문과 출신이라서 영어를 모르면 미래에는 바보 취급 당한다. 지금 수능 시험을 위한 문제풀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배워야 한다. 그러시면서 무무에 다닐 수 있도록 추천해줬어요.
 
처음 무무에 찾아가서 진단 테스트를 받아보았어요. 그때 원장님께서 저에게 6개월만 제대로 공부하면 바꿔 주겠다고 하셨어요. 영어를 읽고, 해석하고, 기본적인 작문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해줄 수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동안 다녔던 일반 학원들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수능시험의 성적인데 6개월동안 공부해서 그런 능력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원장님이 당장 수능시험을 볼 사람이 지금 나에게 와서 영어를 해결해 달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 차라리 그냥 EBS 지문을 다 외우고 들어가라. 그러시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집에 돌아와서 생각을 해봤죠.
 
어차피 저도 공부를 시작할 때 재수를 생각하고 시작을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 보자는 생각으로 잉글리쉬 무무를 시작하게 되었죠.


변화의 시작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 6월부터 무무를 다니게 되었는데 저에게 잘 맞았어요. 일단 쉬웠거든요. 다른 학원들을 다닐 때는 아무것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았는데 무무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 실력이 그정도 였다는 거죠. 초등학생 수준
 
처음 시작한 교재는 사운즈 교재였어요. 단어 읽기부터 다시 시작한거죠. 그리고 문법 단계를 거쳐 마지막 과정인 다독까지 무무에서 8개월 정도 공부를 했어요. 수학 학원도 다녀야 했기 때문에 무무는 1주일에 3번 다녔어요. 그렇다고 영어를 안했던건 아니예요. 무무에 못가는 날은 집에서 혼자 공부했거든요. 그렇게 영어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2~4시간은 공부했어요. 지금은 쉽게 말하는데 그때는 정말 힘들고 어려웠죠.
 
아직도 생각나는 장면이 있어요. 무무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3개월쯤 지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이었어요. 기분이 뿌듯 하면서 뭔지 모르게 엄청 좋더라구요. 그때 상황이 막 영어에 익숙해지던 그런 시기였죠.
 
잉글리쉬 무무가 생각보다 학습량이 참 많아요. 써야 할 내용도 많고, 또 계속 따라서 말해야 하고. 절대 쉽지 않죠. 중간에 포기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3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문장 해석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3형식 문장을 읽고, 해석이 가능하게 된거죠. 학교에서도 EBS 교재 문제풀이를 계속 했었는데 어느정도 해석이 되니까 두렵지가 않았어요. 두렵기만 했던 영어가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재미있는 과목으로 변하게 되었어요.
 
영어를 읽지도 못하는 수준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 과정. 8개월의 시간이 저에게는 엄청난 시간이었죠. 그만큼 간절히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렇게 공부해서 봤던 6월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영어 3등급이 나왔어요. 그리고 실제 수능시험 성적은 영어 2등급을 받았어요. 영어 1등급 커트라인이 97점이었구요, 2등급 컷라인이 94점 이었는데 저는 딱 94점을 맞아서 2등급이 나왔죠. 영어 6등급에서 2등급으로…  등급이 올라간 것도 그렇지만 영어 문장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던 사람이 해석하고 문제를 풀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잉글리쉬 무무는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영어과 대학생이 되다.

이런 영어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영어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실력이 가장 눈에띄게 발전한게 영어고 또 내가 영어를 어느정도 까지 할 수 있나? 하는 의구심도 들더라구요. 주변 친구들도 운동하던 놈이 무슨 영어냐하는 놀림도 더 자극이 됐던것 같아요.
 
대학 생활도 쉽지는 않았어요. 고등학교 수준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구요.
 
지금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지금은 잉글리쉬 무무에서 인턴십 과정을 하고 있어요. 막상 무무에 들어와서 일을 하다보니 학습자와 공급자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주어진 책으로 공부만 했는데 책을 만들면서 각 부분들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도가 다 있더라구요.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와 영어를 융합한 새로운 영어 교육 플랫폼이나 컨텐츠를 만들어서 저처럼 영어로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잉글리쉬 무무는 저에게 단순히 영어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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